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영역 바로가기
복귀 된 에덴동산
천주청평수련원
비주얼

청평투데이

홈 은혜의 광장 간증

본인의 간증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E-mail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원고량 : 800자 이상

- 필수항목 : 이름(한글, 한문), 축복가정, 교구 및 교회, 연락처, 주소, 실명 게재 여부

※ 실명게재를 희망하시지 않는다면 희망하는 호칭도 함께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 H, J, 수련자 등

간증
40일수련: 10년 우울증이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기 위한 섭리로 느껴져 작성일 : 2017.07.17
[일본 이시카와교구, K.T.(4000만기성가정 자녀), 30대, 여]


“저는 10년 이상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참부모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 수 없는 저는 사는 것도 죽는 것도 힘겹고 저라고 하는 존재가 사라지면 그만이라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2년 전에 처음으로 40일 수련에 참가하고 이번에 두 번째로 40일 수련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40일 수련 스케줄을 소화해가며 찬양이나 봉사, 강의내용, 자매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 밖에 할 수 없는 것이 있었구나!”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내가 포기한다 하더라도 하늘부모님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이 제 마음 속에 조금씩, 하지만 확실히 쌓여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련 12일 째 천정궁박물관 순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별기도실에 들어갔을 때 괴로웠던 기억보다도 “당신께서 바라시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강한 힘을 주세요.”라는 기도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후 저에게 주어진 말씀은 “하늘부모님께서는 오늘날까지 큰 역사적인 슬픔과 고통을 알아주는 어느 한 사람도 없이 혼자서 다 감당해오셨다. 그런 하늘부모님을 먼저 위로해주어라. 그런 사람은 하늘부모님께서 감싸 안으시어 통곡을 하실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우울증으로 아주 심한 고통 속에서 살아왔었습니다. “전부 없었던 것으로 하고 싶어. 이제 이런 어둠 속으로부터 빠져나갈 생각조차 할 수 없어. 이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라는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늘부모님의 심정을 체휼하기 위한 것이었고 나 이상으로 하늘부모님께서는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 찬 캄캄한 어둠 속에 계시며, 모든 것을 창조한 것을 후회하시고 모든 것을 버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렇게는 할 수 없었고 오랜 역사를 혼자서 걸어오신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고 그 순간 눈물이 복받쳤습니다.
“고통스러운 경험을 겪어왔던 나이기 때문에 하늘부모님을 위로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 10여년은 헛된 것이 아니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런 고독한 하늘부모님을 위로하고 싶어지면서, 일생을 인류를 위해 걸어오신 참아버님을 느끼고, 이런 심정이 ‘효정’인 것일까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저 악령의 목소리에 휘둘리면서 고통 속에서 슬퍼하고만 있던 저를 바라보고 계시는 하늘부모님께서는 얼마나 고통을 느끼고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니 설령 힘들더라도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졌습니다. 비록 아무것도 아닌 자신이지만 조금이라도 하늘부모님을 위로해드릴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늘부모님이 사랑해주시는 자신에 대해 더 이상 싫어하거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40일 수련의 목표로서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 사랑 받고 있는 자신을 사랑하자.”는 것을 추가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일을 해나가면서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의 부자의 인연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힘써 나아가고 싶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