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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원 철야기도회: 헤매던 모든 길이 참부모님을 찾고 만나기 위한 길이었습니다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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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구, E.I. 청년식구]
“참어머님께서 실체적으로 계시는 효정천원의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철야성성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다라는 마음으로 참석했고, 처음으로 들어간 정심원 특별기도실 주변의 공기가 영적인 기운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육신으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철야기도회를 시작하면서 부른 ‘성원의 은사’는 청평에 올 때면 늘 목이 터져라 부르는 성가이건만 그날의 찬양은 보통 때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성가 6장의 가사 하나하나가 영적으로 보였던 것 같습니다. 가사를 외치면서 성가 6장의 내용이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한 없는 은사를 주신 것에 대해 영원히 기뻐하며 찬송하겠다.”, “기쁨을 찾은 나는 늘 소망을 가지고 찬송하겠다.”, “영계에서의 무한한 생명은 영원히 즐길 복, 감사뿐이다.”, “나를 택해주셨기에 성심으로 절하겠다.”라는 가사의 내용이 무척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받은 것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하겠다’라는 가사를 보며 저의 생활을 반성했습니다. 은사를 받아도, 원리를 알아도, 나를 택해주셨는데도 저는 가사에서처럼 소망으로 기쁨으로 찬송하지도 않았고 감사를 크게 드린 것 같지도 않고 참부모님 앞에 항상 절하는, 감사하는 마음이 너무 부족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받고있는 것에 대해 무덤덤해 있었고 ‘나’가 너무 커진 저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주신 은사, 기쁨 등을 돌려드리고 표시해야 한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지냈던 저였지 않았나 크게 반성했습니다.


또한, ‘청년’이라는 입장에서 참석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통성보고를 드리면서 자서전의 한 문장이 생각났습니다. 참부모님은 “너는 누구냐?” 라고 물었을 때 “청년입니다.”라는 대답을 가장 좋아하신다는 내용의 문장입니다. 그 때 청년인 저, 또 함께 참석한 김군(2세 헌신자, 20대)을 보시고 또 대구의 미래와 비전2020의 승리를 위해 대구교회 식구님들과 함께 철야정성에 온 것에 대해 감히 생각하건데 참부모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저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을 때 많이 방황하고 흔들리고 길을 헤매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통성보고를 드리면서 생각난 것이 내가 흔들리고 길을 잃어버리고 뒷걸음질 치고 헤매왔던 모든 길이 참부모님을 찾기 위한 저 나름의 발버둥이라 생각하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희들이 나가는 모든 길이 사실은 참부모님을 찾고 만나기 위한 길이라 생각할 때 더이상 헤매지 말고 하루빨리 참부모님께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늘부모님의 사랑의 길에서 부모로서 주시는 부모의 사랑 앞에 자녀의 사랑을 돌려드리고 기쁨을 안겨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