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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교 60주년 기념 2018 신일본 가정연합 희망전진결의 2만 명 대회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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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교 60주년기념 2018 신일본 가정연합 희망전진결의 2만 명 대회’가 천일국 6년 천력 5월 18일(양 2018.7.1) 참부모님을 모시고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거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문선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문연아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문훈숙 한국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토쿠노 에이지 신일본 가정연합 총회장, 이기성 신한국 가정연합 본부 회장 겸 천주청평수련원 원장 일본 국회의원들과 정치·경제·종교·언론계 주요 인사 및 평화대사, 일본 및 미국 청년학생 등 신일본 축복가정 2만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하늘부모님을 모시고 어머니 나라의 책임을 다하는 신일본이 돼라
참어머님께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먼저 공해문제 등 오늘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여러 난문제들을 언급하시며 이로 인해 “인간의 미래는 물론이고 지구의 미래도 보장할 수 없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라고 인간의 무지로 인해 도달한 인류의 한계를 직시할 것을 강조하셨다. 이어 “인류가 지향하는 자유로운 평화 세계를 언제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하시며 “여기에 대한 답은 오직 하나입니다. 인간이 중심이 아닙니다. 우주의 주인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그 주인을 바로 알아 그 주인의 뜻에 맞게 사는 인류가 되어야만 평화 세계는 가능한 것입니다.”라고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는 구심점에 하늘부모님을 두어야 더 나은 미래로 향할 수 있다고 천명하셨다. 이어 한국, 일본, 미국을 중심하고 열어 주신 아시아태평양문명권 시대에 “효정의 심정문화혁명의 기치를 들고 당당하게 우리 2세, 3세들이 세계로 나아가 승리를 거두고 있습니다.”라며 “2세, 3세들은 부모의 뜻을 따라서 하늘부모님의 꿈을 이뤄드리는 천일국의 용사로서 세계를 위해 살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 희망입니다.”라고 가정연합이 낳은 축복자녀들이 진정한 평화 세계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해주셨다.
또한 일본에 대해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과거에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잘못했으니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잘해보자고 하며 손잡고 나가야 합니다.”라며 “참부모는 일본을 세계를 위해 사는 해와국, 어머니의 나라로 축복했다. 어머니의 특징은 자기를 돌보지 않고 자식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줍니다.”라고 참부모님의 축복을 받은 국가로서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계를 위해 희생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나라가 하늘부모님을 모신 신일본이 되고 세계를 품는 어머니의 책임을 다하는 신일본이 될 때 세계의 모든 나라가 자녀의 자리에서 부모로 공경할 것입니다. 그런 날이 올 것입니다.”라며 일본과 한국이 하나 된 부모의 자리에서 세계평화를 위해 도약할 것을 축원하셨다.
이번 대회는 일본선교 60주년을 맞아 참부모님과 초창기부터 전도·봉사·평화 활동을 계속해온 원로선배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였다. 또한 신령과 진리로 넘치는 초창기 일본가정연합 교회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1세대, 2세대, 3세대가 하나 되어 구국구세운동과 평화 세계 실현을 결의하는 장이기도 했다.

참어머님의 가르침을 받고 하늘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신일본 가정연합이 되자
토쿠노 총회장은 “60년 전 참부모님으로 인해 시작한 일본 통일운동이 60년의 세월을 거쳐 올해 60주년, 회원 60만 명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일본 통일운동의 발전상을 회고했다. 이어 “세계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난민 문제, 중동문제, 지구온난화문제, 기후환경문제가 있으며 일본에서도 살인사건 중 약55%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등 난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이 문제해결을 위해 나침반처럼 등장한 것이 통일운동이며 금일 참어머님의 가르침을 받아 일본에 대한 하늘의 진실을 이해해 하늘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신일본 가정연합이 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대회는 일본선교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 토쿠노 총회장의 인사말, 내빈소개, 일본 국회의원 축사, 축복가정 3세 이시이 고우쥬 케이오대학생의 효정스피치, 계 4300명 합창단의 축가,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 기조연설자 소개, 카지쿠리 마사요시·카지쿠리 모토코 UPF 일본 회장 부부 꽃다발 증정, 쿠보키 테쯔코 여성연합 전 일본 회장·오야마다 히데오 천의원 일본원장 예물봉정, 참부모님 기조연설,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비전2020 승리를 위해 어머니 나라의 사명을 다하자!
축복가정 3세인 이시이 학생은 효정스피치에서 “조부모가 1963년에 입교해 축복결혼을 받았고, 부모도 일·한 축복결혼 후 공적으로 평화를 위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라며 “돈, 지위 명예도 없고 세상의 인정도 받지 못하지만 하늘의 효자, 효녀로 사는 조부모와 부모의 발자취를 따라 나도 이 길을 가겠습니다.”라고 결의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 피날레는 참석한 2만 2천 명이 기립해 “무한한 도전으로 비전2020 승리를 위해 어머니 나라의 사명을 다해 하늘의 위업을 당당하게 자랑하고 신령과 진리로 무장해 구국구세기반을 조성할 것을 결의합니다”라고 손을 들어 맹세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일본선교는 1958년 7월 15일 최봉춘 선교사가 일본에 파송되며 시작됐다. 이는 가정연합의 해외 첫 선교이기도 했다. 파송 1년 후인 1959년 10월 2일, 지금의 토쿄 니시와세다 지역에 있었던 시계가게 2층에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토쿄교회’라는 이름으로 기념 예배가 열려 그곳에서 일본 가정연합이 창립됐다. 60년의 세월을 거치는 동안 일본의 축복가정들은 절대신앙, 절대복종의 마음으로 전 세계에 가장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여 세계 각국을 다시 낳아 하늘부모님 앞으로 복귀하는 해와국가의 사명에 최선을 다했다. 가정을 뒤로하고 목숨을 걸며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일본에 참아버님께서는 1968년 천지에 자랑할 수 있는 일본 민족의 정, 충효의 근원이 되는 기분을 속히 개발해 하늘에 충성을 다하는 용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는 뜻의 ‘일본지정 충효지원(日本之情 忠孝之源)’의 휘호를 내려주셨으며 1998년 1월 1일 참하나님의 날을 맞아 “일본을 해와국가에서 어머니국가로 승격합니다.”라고 선포하셨다.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세계로 파송된 일본 여성 선교사는 총 2만 명을 넘는데, 참부모님께서 “일본인 선교사가 없으면 세계 섭리를 진행해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일본은 어머니국가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장소를 옮겨 만찬회를 겸하여 축승회가 거행됐다. 사회를 본 일본본부 타케우치 히로아키 청년학생국 국장, 대표기도를 맡은 호리 마사이치 부회장, 인사말을 전한 토쿠노 에이지 총회장 모두 한국어로 축승회를 진행했다. 그 자리에 참석한 일본 국회의원들이 일본어로 인사하는 것을 어색해할 정도로 신일본 가정연합 지도자들은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했다.
인사말에 나선 한 일본 국회의원은 참부모님을 따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대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다른 국회의원은 가정연합 회원들의 응원으로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남미 레다 지역의 개척의 일원이었던 한 원로 식구는 남미에서 일군 모든 실적이 남북통일을 위한 것이었다고 증거했다. 황무지였던 레다 지역을 개척하여 양식업을 성공시켜 지금은 파라과이대통령이 찾아와 “파라과이에 필요한 지원은 이런 것입니다.”라고 격려할 만큼 결실을 맺었는데, 이 모든 실적은 남북통일을 위해 참부모님께서 준비시키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대학원리연구회 회장도 유창한 한국어로 “하늘부모님의 나라를 창건하는데 화랑도(花郎道)가 되겠다.”는 결의를 발표했다.
이에 참어머님께서는 일본 2세, 3세들에게 오염된 지구, 인류의 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영웅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해 주셨다.(제공: 선학역사편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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